Ota birthmark
오타모반, 선천성과 후천성의 차이를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선천성 오타모반and 후천성 오타모반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오타모반이라는 공통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발생 시기와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후천성 오타 모반(후천성진피멜라닌세포증,오타양모반, 애브놈, ABNOM)
이름이 길어서 인터넷상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정확한 명칭은 Acquired Bilateral Nevus of Ota-like Macules 입니다. 그래서 앞자를 따서 ABNOM입니다. 한글로 애브놈이라고 부르고요.
ABNOM은 주로 13세 이상 청소년기나 성인기 이후에 발생합니다. 청장년층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얼굴의 양쪽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회색, 회갈색, 또는 농갈색의 색조를 띱니다. 발생 부위는 얼굴의 특정 6부위로 제한됩니다.
1. 이마의 가쪽 (전두부 외측)
2. 관자놀이와 눈꺼풀 외측
3. 광대뼈 부위
4. 아래 눈꺼풀
5. 콧대
6. 콧망울
미만성은 전체적으로 균일한 색조로 나타나고 소반성은 3-7mm 정도의 원형의 경계가 불명확한 병변을 의미합니다. 여섯 부위를 잘 살펴보면 후천성오타모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타모반과는 달리 눈과 입안 등의 점막에는 색소반이 없습니다.
선천성 오타 모반
선천성 오타모반의 주요 특징
출생 시 또는 생후 1년 이내에 나타나며, 얼굴의 한쪽에만 주로 위치합니다. 눈가 주변이 퍼렇게 멍든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선천적이라는 이름 때문에 유전적인 질환으로 오해받을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가족력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왼쪽은 소아/ 오른쪽은 성인의 오타모반 사진입니다.
오타모반과 점막 침범
선천성 오타모반은 입안 점막이나 눈의 결막에까지 색소 침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후천성 오타모반에서는 이러한 점막 침범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구별 포인트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이유
선천성 오타모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반세포가 더 깊이 자리잡고, 멜라닌 색소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성인이 되면 색소가 피부 속 깊숙이 분포하여 치료가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가 선천성 오타모반을 가지고 있다면, 가능한 어린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20~30대 환자들이 "얼굴 잡티"를 주소로 내원할 때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환자분들은 스스로 후천성 오타모반인지, 기미인지 확신하지 못합니다.
"제가 후천성 오타모반인가요? 아니면 기미인가요?"라는 질문은 가장 흔히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후천성 오타모반과 기미의 차이, 왜 중요한가요?
두 가지는 증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기미와 후천성 오타모반의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기미를 치료하듯이 후천성 오타모반을 치료하거나, 반대로 오타모반처럼 기미를 치료하려 한다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 효과가 미미할 수 있습니다.
후천성 오타모반과 기미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나요?
정답은 "그렇습니다."
실제로 후천성 오타모반과 기미가 한 얼굴에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두 질환을 명확히 구별한 후, 각각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후천성 오타모반과 기미를 구별하는 방법
1. 발생 부위
- 후천성 오타모반 : 얼굴의 가쪽 부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 이마의 가쪽
- 광대뼈 부위
- 관자놀이
- 기미 : 얼굴의 중앙부에 주로 나타나며,
- 이마 중앙부
- 눈썹 바로 위
- 안와뼈를 따라 뚜렷한 경계를 가진 갈색 반점
아래 그림에서 회색은 후천성오타모반, 갈색은 기미입니다.
2. 색상 차이
- 후천성 오타모반 : 회색, 회갈색, 농갈색으로 나타나며, 색소가 진피 깊은 곳에 자리 잡습니다.
- 기미 : 갈색 또는 옅은 갈색으로 나타나며, 주로 표피와 진피의 경계 부위에 존재합니다.
3. 형태와 경계
- 후천성 오타모반 : 소반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반성은 3~7mm 정도의 경계가 불분명한 둥근 반점입니다. 여러 소반이 모여 미만성으로 보이기도 해 기미와 혼동될 수 있습니다.
- 기미 : 선명한 경계를 가진 미만성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각적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 후천성 오타모반 : 회색 반점이 얼굴의 가쪽(이마 외측, 광대, 관자놀이)에 분포합니다.
- 기미 : 갈색 반점이 얼굴 중앙(이마 중앙, 안와뼈 주변)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렇게 이론적으로 구별이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후천성 오타모반이 여러 소반들이 모여 미만성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기미와 헷갈리기 쉽습니다.
후천성 오타모반과 기미의 구별은 전문가의 몫입니다.
환자 스스로 정확히 구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저희 바라봄피부과에서는 환자의 피부 상태를 꼼꼼히 분석하여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드립니다. 두 가지 질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도, 각각에 맞는 치료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오타모반 치료와 레이저 선택: 왜 GPT가 정답인가요?
오타모반 치료에 대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는,
"왜 일반적인 레이저토닝으로는 오타모반 치료가 안 되나요?"입니다.
그 이유는 오타모반의 특성과 깊은 피부층에 자리 잡은 멜라닌세포 때문입니다.
오타모반의 본질: 진피 깊숙한 멜라닌세포
오타모반은 진피층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멜라닌세포가 자리 잡고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치료를 위해서는 이 멜라닌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단순히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표피만 관리하는 방식은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레이저가 적합할까요?
진피층의 멜라닌세포를 제거하려면, 레이저 빛이 깊게 침투하면서도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레이저가 바로 Q스위치 레이저입니다.
Q스위치 레이저의 종류
Q스위치 루비레이저
Q스위치 알렉스레이저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왜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가 가장 많이 사용될까요?
과거에는 Q스위치 루비레이저와 알렉스레이저를 주로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가 선호됩니다.
이유는? 부작용 감소입니다.
1. 기미 동반 환자
오타모반 환자의 상당수가 기미를 동반합니다.
루비레이저나 알렉스레이저를 사용하면, 기미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딱지와 다운타임 문제
루비/알렉스레이저는 치료 부위에 갈색 가피(딱지)를 형성합니다. 딱지가 벗겨지는 데 7~10일이 소요되며, 이 기간 동안 색소침착 위험이 증가하고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표피 손상의 최소화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는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진피층의 멜라닌세포를 효과적으로 파괴합니다.
GPT (Golden Parameter Therapy): 부작용 없는 오타모반 치료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의 치료법 중, 허훈 박사님이 개발한 GPT (Golden Parameter Therapy)는
오타모반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GPT의 주요 장점
1.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멍, 딱지, 흉터, 색소침착과 같은 부작용이 없습니다.
2. 다운타임이 없습니다.
치료 직후에도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3. 재발 가능성 감소합니다.
멜라닌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재발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GPT의 단점
단점이라면, 20~3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 있는 방법입니다.
GPT와 레이저토닝의 차이
레이저토닝은 멜라닌세포를 억제하여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표피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진피층 깊은 곳에 자리한 오타모반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반면에 GPT는 멜라닌세포 자체를 파괴하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합니다.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의 원리
엔디야그레이저는 루비/알렉스레이저보다 표피의 색소에 흡수되는 정도가 적습니다.
-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고,
- 레이저 빛이 표피를 통과해 진피층 멜라닌세포를 타겟팅합니다.
이를 통해 멜라닌세포를 파괴하면서도, 피부 표면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타모반 치료는 GPT가 정답입니다
오타모반은 단순한 색소 질환이 아닙니다. 레이저토닝으로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진피 깊숙한 멜라닌세포까지 제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GPT를 기반으로 한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치료법은
멍, 딱지, 흉터 없이 안전하게 오타모반을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오타모반 치료에서 IPL과 롱펄스레이저가 적합하지 않은 이유
IPL(광역 파장)과 롱펄스레이저는 오타모반 치료에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두 가지 레이저의 작동 원리와 에너지 전달 방식에 있습니다.
1. 롱펄스레이저의 한계
- 피크파워가 낮음 : 롱펄스레이저는 같은 레이저 세기에서 피크파워(최대 에너지)가 낮아, 진피 깊숙한 멜라닌세포까지 에너지가 도달하지 못합니다.
- 표피 손상 위험 : 높은 피크파워를 전달할 경우, 표피가 과도하게 가열되어 표피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거나 색소침착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2. IPL의 한계
- IPL은 넓은 파장을 이용하여 다양한 색소 질환을 치료하지만, 특정한 깊이에 정확히 에너지를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 오타모반은 피부 진피층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멜라닌세포가 원인으로, IPL로는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IPL과 롱펄스레이저는 오타모반 치료의 핵심인 진피 멜라닌세포 파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비는 오타모반 치료에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타모반 치료가 오래 걸리는 이유와 재발 가능성
1. 치료 후 즉각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 이유
레이저 치료 후에도 진피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었더라도,
색소가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멜라닌세포가 파괴되면, 그 안에 있던 멜라닌색소가 진피로 흘러나옵니다. 이를 대식세포가 포식하고, 이후 림프관을 통해 서서히 배출되기까지 3~6개월이 소요됩니다.
→ 따라서 치료 직후 색이 옅어 보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후천성 오타모반이 더 어려운 이유
후천성 오타모반은 치료 과정에서 색소침착이 더 잘 발생합니다. 이는 레이저 파라미터(에너지 강도와 조사 시간 등)를 더 세밀하게 설정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3. 재발 가능성
오타모반 치료 후 재발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처음 상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옅은 색으로 나타납니다. 재발 시에도 추가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재발이 두려워 치료를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조기 치료를 시작하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라봄피부과가 제안하는 오타모반 레이저치료
오타모반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가요? 지금까지 설명한 치료 원리를 바탕으로, 바라봄피부과는 오타모반 치료를 위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오타모반 레이저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
오타모반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1. 1064nm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 (GPT)
진피 깊숙한 멜라닌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멍, 딱지, 흉터 등 부작용 없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2. 1064nm 피코레이저
Q스위치 엔디야그레이저로 파괴된 멜라닌세포를 추가로 분해하여, 더 작은 조각으로 만들어 림프관을 통해 빠르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
오타모반 치료 레이저 조합: 선발과 마무리의 완벽한 호흡
1. 레블라이트 SI, 포토나 QXMAX = 선발투수
초기 치료 단계에서 멜라닌세포를 주 타겟으로 효과적으로 파괴합니다.
2. 피코레이저 = 마무리 투수
파괴된 세포를 더 세밀하게 분해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바라봄피부과의 오타모반 프로그램
포토나QX-MAX/ 레블라이트 SI/ 헐리우드 스펙트라/ 피코플러스 복합치료
이러한 주기를 반복하며 총 20회 치료 진행
치료 횟수와 간격은?
총 20회 치료 권장
- 초기 10회: 1~2주 간격으로 집중 치료
- 후기 10회: 4~12주 간격으로 유지 및 마무리
오타모반 치료의 핵심
오타반점은 기미, 잡티와 달리 진행형 질환이 아닙니다.
즉, 제대로 치료를 받으면 오타모반이 다시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반면, 기미나 잡티는 치료가 완료되더라도 다른 부위에 새롭게 나타날 수 있는 진행형 질환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Skin Detective Youtube & Blog
Procedure Products
오타 모반 GPT치료
Introduce the medications/devices used in the procedure
Post-procedure precautions
- Temporary redness, itching, and acne may occur for 1-3 days after toning laser. This is an easily treatable side effect that tends to occur early in the treatment (1-2 sessions) and depends on your skin condition.
- If you experience these symptoms, apply the prescribed ointment (videocream) on the first day and they usually subside within 1-2 days, but if you don't feel better, call your doctor.
- The pigmented treatment area may appear darker than before the procedure.
- Avoid excessive sun exposure and be sure to apply sunscreen to the treatment area.
- A scab may form after the procedure, but don't force it off until it falls off naturally.
- Your skin may feel dry after the laser, so make sure to apply a good moisturizer.
- What to do after Fotona/Pico 532
Keep Duoderm for 2 weeks. Don't change it every day, but keep it on for 2 weeks as you were given it by your doctor. If the Duoderm falls off, reapply it.
After 2 weeks, remove Duoderm and apply Silkronge Cream or Bade Cream twice daily for 4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