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성 몽고 반점, 치료해야 하는 이유!
많은 분들이 이소성 몽고반점(ectopic mongolian spot)에 대해 궁금해하시고, 치료 방법에 대해 문의를 주시곤 합니다. 이소성 몽고반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고출력 치료(Golden Parameter Therapy)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소성 몽고반점, 왜 생기는 걸까요?
이소성 몽고반점은 일반적인 몽고반점과 달리 비전형적인 부위(얼굴, 등, 팔, 다리 등)에 나타나는 멜라닌세포증(melanocytosis)입니다. 푸르스름하거나 회색빛을 띠는 경우가 많아서 눈에 잘 띄죠. 어릴 때는 “크면 없어질 거야”라고 그냥 두는 경우가 많지만, 이소성 몽고반점은 성인이 될 때까지도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얼굴처럼 눈에 띄는 부위에 생기면 심미적으로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답니다.
이소성 몽고반점, 꼭 치료해야 하나요?
이소성 몽고반점은 피부 깊은 진피층에 자리 잡고 있는 멜라닌세포 때문에 생겨요. 특히 얼굴이나 팔 같은 노출 부위에 있으면 다른 사람의 시선 때문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기 쉬워요. 성인 환자분들 중에는 "어릴 땐 별생각 없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더 신경 쓰여요"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선택이지만, 방치하면 색소가 더 깊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특히 청소년기에 접어들면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치료 효과도 조금씩 떨어지게 되죠. 그래서 빠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몽고반점의 종류별 치료
몽고반점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common mongolian spot
2) deep blue mongolian spot
3) ectopic mongolian spot
common mongolian spot은 10년 안에 저절로 사라지므로 치료할 필요가 없이 지켜보면 됩니다. 손목과 발목의 ectopic mongolian spot은 기다리면 70-80%에서 자연 소실됩니다. 이 타입의 경우 성인되서 남을 수 있는 확률이 꽤 크기 때문에 색소가 짙다면 레이저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문제는 deep blue mongolian spot입니다. 90%이상에서 blue nevus로 진행되고 성인까지 지속됩니다. 이 타입의 경우는 꼭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